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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출연 탤런트 김모씨, 지난달 29일 자살
2013-04-01 10:27:12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한 탤런트 김모씨(37)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1일 MBN은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후 9시경 김 씨가 서울 논현동의 자택에서 숨져있는 것을 남자친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김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아 왔고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씨는 지난 1994년 드라마 '도전'으로 데뷔해 '순풍산부인과' '도시남녀'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연기 활동을 하지 않았다.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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