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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방송인 최종훈이 tvN ‘푸른거탑’에서 임시하차하는 가운데, 제작진이 말년병장 최종훈의 ‘영창행’이라는 다소 시사적인 내용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CJ E&M 관계자는 1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최종훈이 ‘푸른거탑’에서 임시로 하차한다. 복귀 시점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종훈은 채널 측에 자숙의 시간을 갖길 원했으며, 제작진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현재 기촬영된 최종훈의 출연분량은 3일 방송분이 마지막으로 이날 최종훈의 단독신 등은 모두 편집될 예정이다.
또, 극중 최종훈은 부득불 영창을 가는 설정으로 자연스럽게 출연분에서 제외 된다. 그의 복귀는 향후 여론의 추이를 봐서 결정될 예정이다.
또, 임시하차 하는 최종훈을 제외한 김재우, 김호창 ,백봉기, 정진욱, 이용주가 ‘푸른거탑’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편 최종훈은 30일 음주운전(도로 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최종훈은 이날 새벽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했고 결국 면허가 취소됐다.
[최종훈. 사진 = CJ E&M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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