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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이 데뷔 초 가창력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1일 방송된 YTN '뉴스12-이슈앤피플'에서 "솔직히 데뷔 후 이해리에게 많이 의존했었다. 한곡을 완창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했다"며 "고음 부분은 이해리가 더 시원하게 잘 내질러 주니까 나는 안 해도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불후의 명곡'에서 한곡을 끝까지 다 부르면서 노래실력이 많이 늘었다. 노래에 대한 책임감도 생겼다"며 "이제는 이해리에게, 다비치에게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에 이해리는 "강민경과 있을 때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크다.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팀워크를 뽐냈다.
이날 다비치는 래퍼 버벌진트와 함께 작업한 신곡 '녹는중'을 공개했다.
[가창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강민경. 사진 = YTN 방송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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