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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1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엠블(MVL) 호텔에서는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김태희는 시청률 예상질문에 "이런 질문이 가장 난감하다. '장옥정' OST에 대한 요청이 있었는데 내가 정말 노래를 못한다. 내가 부르면 다 동요가 되어서 드라마에도 좋지 않다. 모든 스태프와 작가, 감독, 배우들이 고생한 만큼의 흐뭇한 결과가 나온다면 춤과 노래를 갈고 닦아서 보여주겠다. 있는 개인기 없는 개인기 다 준비해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같은 질문에 유아인은 "시청률이 30%가 넘는다면 막춤을 춰서 트위터에 올리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장옥정'은 왕실의 옷과 이불을 만드는 침방나인으로 궁 생활을 시작한 장옥정을 뛰어난 패션감각과 재능을 가진 조선시대 패션디자이너로 접근한 드라마다. 엄격한 신분제에 얽히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여성 장옥빈의 삶과 사랑, 권력을 담아낸다. 4월 8일 밤 10시 첫 방송.
[배우 유아인괴 김태희. 사진 = 일산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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