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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오주은, 개그맨 겸 뮤지컬배우 문용현 부부가 득녀의 기쁨을 누렸다.
오주은이 2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2.9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소속사 알스컴퍼니가 이날 밝혔다.
현재 오주은과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병원에서 남편과 가족,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
남편 문용현은 "엄마를 꼭 빼닮은 예쁜 공주님이어서 정말 기쁘고, 태명 축복이처럼 모두의 축복 속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주은은 지난해 문용현과 1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종합편성채널 채널A 드라마 '굿바이 마눌' 출연 뒤 공식 활동을 자제하고 임신, 태교에 힘써 왔다.
오주은은 2004년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은 배우다. 드라마 '어여쁜 당신', '여자는 다 그래' 등에 출연했다.
문용현은 2004년 MBC 공채 14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코미디 프로그램을 거쳐, 뮤지컬 '김종욱 찾기', '위대한 캣츠비' 등 뮤지컬 무대에도 올랐다. 현재 KBS 2TV 어린이 프로그램 'TV유치원 파니파니'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배우 오주은(왼쪽), 개그맨 겸 뮤지컬배우 문용현 부부. 사진 = 알스컴퍼니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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