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1년 3개월만에 '뮤직뱅크' 하차 "인사 못드려 죄송"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KBS 2TV '뮤직뱅크'에서 하차했다.

애프터스쿨 소속사인 플레디스 관계자는 2일 마이데일리에 "유이가 지난 29일 '뮤직뱅크'를 끝으로 MC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당초 이번 주(5일)까지 무대에 올라서 하차 인사를 하려고 했지만 해외 스케줄로 부득이 하게 앞당겨 하차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봄 개편으로 예전부터 하차를 예정했었다"며 "시청자 여러분들께 인사를 전하지 못해서 죄송하다. 다른 모습으로 인사를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유이는 배우 이장우와 함께 지난 2012년 1월부터 '뮤직뱅크' 맡아 진행했다. 유이는 지난 1년 3개월 동안 발랄하고 안정된 진행으로 '뮤직뱅크' MC로서 활약했다.

[1년 3개월간 맡았던 '뮤직뱅크' MC에서 하차하게 된 유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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