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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공형진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이하 내연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신하균, 이민정, 박희순, 한채아, 공형진, 김정난 등이 참석했다.
공형진은 "SBS는 내 친정인데 6년만에 SBS 드라마를 하게 됐다. 스케줄이 한가해서 합류했고 감독님과 10년 전에 같은 작품을 할 뻔한 인연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님에게 직접 연락을 받아 기분 좋게 합류하게 됐다. 그동안 자의반 타의반 예능프로그램을 많이 했었는데 본업인 배우로서 연기를 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충분히 해도 될 것 같다. 여러가지 재미 요소와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요소들이 많다. 사회적인 현안을 다루기도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보시면서 성찰을 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내연모'는 정치적 색깔이 완전히 다른 두 국회의원이 여야(與野)와 전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짜릿한 비밀연애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오는 4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배우 공형진.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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