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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월화드라마 '야왕'이 자체 최고시청률로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야왕'은 시청률 25.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일 방송분이 기록한 22.5%보다 3.3% 포인트 상승한 수치며, 지난달 26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2.9%보다도 2.9% 포인트 높은 수치다.
'야왕'은 막장 논란에도 경쟁작인 MBC '마의'와 월화극 1위를 다투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의'가 종영한 뒤 월화극 절대강자로 떠올랐으며, 종영일에는 25.8%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류(권상우)의 복수로 주다해(수애)가 몰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다해는 끝내 하류 앞에서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직장의 신'은 8.6%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한 '야왕'. 사진 = '야왕'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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