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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KBS 2TV '개그콘서트'와의 격차를 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7일 방송된 '백년의 유산'은 시청률 22.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6일 방송분의 시청률 21.5%보다 1.1%P 상승한 수치이며, 그동안 자체최고시청률이었던 지난달 9일 방송분의 22.5%를 경신한 것이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개그콘서트'는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지난달 31일 16.2%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개그콘서트'의 7일 방송은 0.2%P 하락한 16.0%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은 1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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