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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일밤-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가 아쉬운 시청률로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오후 방송된 '매직콘서트'는 시청률 5.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마술사인 최현우와 후배 마술사들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지난해 12월 2일 첫 방송된 '매직콘서트'는 개그맨 박명수, 정준하, 방송인 박지윤의 진행 속에 최현우와 세계적인 마술사들의 대결이라는 형식으로 꾸며졌다.
하지만 '일밤'의 2부 순서로 방송된 '매직콘서트'는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선전 속에 5%대의 시청률에 머무르며 고전해왔다.
'매직콘서트'의 후속으로는 스타들의 군대 체험 버라이어티인 '일밤-진짜 사나이'가 오는 14일부터 방송된다.
[7일 종영한 MBC '일밤-매직콘서트'.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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