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운전중 날아든 금속파편에 차 파손 "내 애마가…"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그룹 코요테 신지가 차가 파손되는 사고를 당했다.

신지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인천 집에 기분 좋게 오는 길에 앞차에서 날아온 건지 도로에 떨어진 걸 앞차가 밟아서 튀어온 건지 쇳덩이로 차가 날아와서 내 애마가... 어떻게 보상받나요?"라는 글과 함께 차의 전조등이 깨진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블랙박스 영상을 아무리 봐도 놀란 가슴은 진정이 안 되는데 저게 쇳덩인지 뭔지..."라며 블랙박스 영상을 캡처한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사진 속 차는 왼쪽 전조등이 깨지고 앞 범퍼가 긁힌 상태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금속 파편이 차 앞유리로 날아온 모습이 담겨있다.

신지는 "다행히 다친 곳은 없습니다. 저 말고 제 뒤에서 운행하고 있던 차들은 피해가 없었는지 걱정되네요. 놀라고 경황이 없어서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아직도 온 몸, 손이 떨리고 어리둥절합니다. 집까지 어떻게 온건지도 모르겠어요. 모쪼록 여러분 안전운전하세요"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다행이네요. 오늘은 그냥 푹 쉬세요" "앞 차 중에 철물자재를 싣고 가던 차가 흘린 게 아닐까요?" "하마터면 큰일날 뻔 했네요.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차가 파손되는 사고를 당한 신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지 트위터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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