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미국 빌보드가 가수 싸이의 새 싱글 '젠틀맨'의 메인 싱글차트 순위에 대해 "내주 톱10의 폭풍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빌보드는 17일 오전(현지시각) 메인 싱글차트 핫100의 순위에 대한 분석 기사에서 "12위로 핫100차트에 진입한 싸이의 '젠틀맨'의 순위 집계는 지난 주까지만의 결과가 반영됐다"며 "다음주 핫100차트는 일주일 전체의 스트리밍, 음원 판매량이 합산되는 만큼 싸이의 '젠틀맨'은 톱 10의 폭풍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2일 0시 전세계 119개국의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된 싸이의 '젠틀맨'은 주 단위로 이뤄지는 순위 집계 방식에 따라 금요일과 토요일인 단 2일의 성적만이 반영됐다는 것이 빌보드의 설명이다.
이어 빌보드는 "싸이의 '젠틀맨'이 지난 주 860만 건의 유료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했다"며 "이번주 핫100 1위를 차지한 핑크(P!nk)의 '저스트 기브 미 어 리즌(Just Give Me a Reason)'의 스트리밍 횟수는 460만 회"라고 발표했다.
빌보드는 또 싸이의 유튜브 성적에 대해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공개 첫 날 유튜브 최고 기록인 1890만 뷰를 넘어섰다"며 "이 뮤직비디오는 현재를 기준으로 세계적으로 1억 2500만 뷰를 돌파한 상태다"고 전했다.
이번주는 빌보드 핫100 차트에는 미국 가수 핑크의 '저스트 기브 미 어 리즌'으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 1위였던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웬 아이 워즈 유어 맨(When I was Your Man)'은 2위로 밀려났다.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차트에서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