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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윤승아가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다.
윤승아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 (이하 '프런코 올스타')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이번 미션은 유기견과 새 가족이 된 견주의 커플 의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평소 유기견을 위해 많은 선행을 베풀어 온 윤승아가 참여했다.
윤승아는 자신의 반려견 밤비(웰시코기), 부(닥스훈트)와 함께 런웨이에 깜짝 등장해 디자이너에게 미션을 전달했다. 윤승아는 지난 해 온스타일의 패션 서바이벌 '솔드아웃' MC로 활약하며 패션에 대한 남다른 감각과 재능을 보여준 데다가 소문난 애견인으로 강아지 의상 제작이라는 특별한 미션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적격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번 '프런코 올스타' 녹화에서 미션 의뢰와 동시에 런웨이 심사까지 맡은 윤승아는 녹화 현장에서 7마리 강아지들의 런웨이를 지켜보며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지었다.
주인과 함께 런웨이를 활보하는 강아지들에게 눈길을 떼지 못하며 "다들 정말 예뻐서 어떻게 심사를 내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심사위원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강아지가 움직이기에 좀 불편한 것 같다"는 등 철저하게 강아지 입장에서 엄밀한 평가를 내렸다.
윤승아와 그의 반려견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프런코 올스타'는 오는 20일 밤 11시 방송된다.
['프런코 올스타'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윤승아.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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