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세호 기자] "오늘은 코치들이 준비를 잘 해준 덕분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밴 헤켄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11-2 완승을 거두며 5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오늘은 코치들이 준비를 잘 해줘서 좋은 경기를 했다"며 "상대 선발 찰리는 빠른 템포의 피칭을 하는 선수인데 주자들이 나갈 때마다 많이 움직여준 덕분에 템포를 빼앗았고, 타격 코치가 바깥쪽 공에 대한 대비를 선수들에게 잘 하게 해 효과적인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코치진을 치하했다.
이어 "선발 밴 헤켄이 좋은 피칭을 했는데 제구는 좀더 잡아야 겠다"며 "현재 연승 중인데 선수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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