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세호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외국인투수 앤디 밴 헤켄이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밴 헤켄은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홈런) 3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2패)째를 거뒀다.
경기 후 밴 헤켄은 "오늘 스트라이크를 많이 넣으려 노력하면서 동시에 땅볼 유도에 신경썼다"며 "수비에서 병살타도 많이 나오고 초반에 팀이 리드를 잡아 좀더 수월하게 던질 수 있었다"고 호투 비결을 밝혔다.
이날 넥센은 밴 헤켄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11-2 완승을 거두고 5연승을 달렸다.
[앤디 밴 헤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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