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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풀의 공격수 수아레스(우루과이)가 이바노비치에게 사과했다.
수아레스는 22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서 열린 첼시와의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서 후반 20분 첼시의 수비수 이바노비치의 팔을 깨물었다. 수아레스의 공격을 당한 이바노비치는 황당한 모습을 보였지만 주심이 당시 장면을 지켜보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다. 수아레스는 이날 경기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고 첼시와 리버풀은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영국 BBC는 22일 수아레스가 트위터를 통해 "이바노비치와 통화를 하면서 직접 사과했다. 나의 사과를 받아줘서 고맙다"는 뜻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도 수아레스는 트위터를 통해 "오늘 일어난 일에 대해 무척 슬프다. 이바노비치와 축구계에 용서받지 못할 내 행동에 대해 사과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수아레스.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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