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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군대에서 맛 본 바나나라떼의 맛에 푹 빠졌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아침 식사를 마치고 자판기 음료로 잠깐의 휴식을 즐기는 연예인 병사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동전이 없는 샘 해밍턴은 배우 손진영에게 애교를 부려 바나나라떼를 마실 수 있게 됐다.
잠시 후 병사들의 바나나라떼 예찬이 시작됐다. 개그맨 서경석은 "뭐 이런 게 있냐? 밖에서는 맛볼 수 없는 희한한 맛이다"라며 감탄을 표했다.
특히 샘 해밍턴은 "진짜 미치겠다. 너무 맛있다. 자판기에서 바나나라떼가 나온다는 게 행복하다. 가격 250원이 말이 되나? 별다방, 콩다방을 가면 5000원이 나오는데, 바나나라떼는 1000원이면 4명이 먹을 수 있다"라며 극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서경석과 방송인 샘 해밍턴.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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