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눈물의 시즌이 돌아왔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MBC '2013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기자간담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홍상운 CP, 유해진, 조준묵 PD 등이 참석했다.
2006년 시작돼 매 시즌 안방극장을 눈물로 적셨던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은 올해로 여덟 번째 시즌을 맞은 MBC의 대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제38회 국제 에미상 다큐멘터리 부문상, 2012 휴스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홍상운 CP는 "벌써 8년이 지났다. 돌이켜보면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이 계속될 수 있었던 건 제목 '사랑'처럼 시청자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여덟 번째 시즌을 맞게 된 소회를 밝혔다.
유해진 PD는 "누가 봐도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있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가족을 내세우는 게 우리들의 의무라고 생각했다. 이들의 사랑이라면 시청자들이 아름다운 사랑으로, 또 특집 프로그램의 사랑으로 받아들일 수 있고 공감할 수 있을 만한 가족들을 다뤘다"고 이번 시즌의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유 PD는 '해나의 기적' 편을 언급하며 "PD 생활 17년 동안 이런 이야기는 처음 찍었다"며 감격을 잊지 못한 표정이었다.
'2013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은 '해나의 기적', '슈퍼 수림', '붕어빵 가족', '떴다! 광땡이' 등 총 4부작으로 구성됐다.
지난 시즌이 그래왔던 것처럼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은 이번 시즌에도 사랑의 다양한 얼굴을 조명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게 하고, 사랑의 크기를 물질적 조건으로 가늠하는 현 세대에 많은 교훈과 감동을 더불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3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은 오는 5월 6일 '해나의 기적'을 시작으로 4주간 월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MBC '2013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의 홍상운 CP, 조준묵, 유해진 PD(맨 위 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MBC '2013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공식홈페이지]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