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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이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SBS 드라마국의 한 관계자는 30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황금의 제국'이 오는 7월 1일 '장옥정, 사랑에 살다' 후속으로 방송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황금의 제국'이 기획 초반 30부작으로 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희망사항이었을 뿐 결국 24부작으로 확정됐다. 알려진 바와 달리 30부작으로 확정했다가 축소 편성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황금의 제국'은 1990년대 초 이후 20여 년에 이르는 한국 경제 격동기에 한 재벌가 가족사이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권력싸움과 재력 쟁탈전을 그린 가족 정치극이다.
이 작품은 지난해 최고의 화제작인 SBS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의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가 다시 의기투합, 뭉치는 기획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황금의 제국'은 현재 배우 고수, 손현주, 박근형, 류승수, 장신영, 윤승아 등의 출연을 확정했다.
['황금의 제국' 고수(왼쪽)-손현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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