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노총각·노처녀 특집, 최종 두 커플 탄생 '경사'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짝' 노총각, 노처녀 특집에서 두 커플이 탄생했다.

1일 방송된 SBS '짝' 49기에는 남자 7호와 여자 2호, 남자 6호와 여자 1호가 최종적으로 서로를 선택해 짝이 됐다.

이날 남자 7호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녀가 있어 행복했다"며 여자 2호를 택했다. 여자 2호도 "당신과 눈을 마주치면 따뜻한 햇살이 나를 비추는 것 같다. 당신이 진심으로 원한다면 사랑하고 싶다"며 남자 7호를 택했고 둘은 짝이 됐다.

남자 6호는 "누군가를 알기에는 짧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좀 더 알아보고 싶은 사람을 최종 선택하겠다"며 여자 1호를 선택했다. 여자 1호는 "멀고 험한 인생길에 그 사람과 함께라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남자 6호를 선택해 짝이 됐다.

한편 남자 1호와 남자 4호는 여자 5호를 선택했지만 여자 5호는 선택을 포기했다. 또 남자 2호, 남자 3호, 여자 3호, 여자 4호도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최종 커플이 된 여자 2호-남자7호(첫 번째), 남자6호-여자 1호(두 번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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