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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신성록(31) 측이 발레리나 김주원(35)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신성록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신성록과 김주원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관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신성록과 김주원이 10개월 넘게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친하게 지낸 지 꽤 오래됐다. 다함께 어울리는 뮤지컬 배우들도 많다"면서 신성록이 김주원의 공연을 관람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친하게 지내는 사이끼리 공연을 볼 수도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볼쇼이발레학교 출신인 유명 발레리나 김주원은 1998년부터 국립발레단에서 활동했으며, 최근 국립발레단에서 독립해 '마그리트와 아르망'을 선보였다. 또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리즈의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신성록은 2003년 SBS 드라마 '별을 쏘다'로 데뷔했으며, MBC 드라마 '고맙습니다', '내 인생의 황금기' 등에 출연했다. '몬테크리스토'를 비롯해 다수의 뮤지컬 무대에도 올랐으며 지난 2011년 8월부터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배우 신성록(왼쪽)과 발레리나 김주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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