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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슈스케4) 주역들이 속속 신곡을 출시하며 가요계 전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시즌4 우승자 로이킴을 비롯해 준우승팀 딕펑스, 톱4 홍대광은 2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엠카운트다운'(엠카) 무대에 가수 자격으로 나란히 무대에 오르며 금의환향한다.
먼저 '슈스케4' 우승 후 6개월 만에 자작곡 '봄봄봄'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 로이킴은 출시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는 놀라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로이킴은 가요 프로그램에서는 최초로 '엠카'를 통해 '봄봄봄'의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준우승자 딕펑스도 신곡 'VIVA 청춘'을 들려주는 한편 조용필의 신곡 '헬로(Hello)'도 딕펑스만의 스타일로 선보인다. 여기에 발라드곡 '멀어진다'로 조용히 인기몰이 중인 홍대광도 함께 출연하며 '슈스케4' 출신의 저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들을 비롯해 시즌4가 낳은 또 다른 스타 유승우도 이날 데뷔곡 '너와 나'의 음원을 선공개하고 본격 활동을 예고했다.
'슈스케4' 오디션 종료 후, 지난 시즌들과 달리 톱12의 소속사 계약 소식이 주춤하며 오디션 열기가 시든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던 시즌4 출신들은 최근 밴드 톡식이 소속된 신생기획사 TNC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딕펑스를 제외하고 모두 적을 두지 않고 신곡을 출시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택했다.
오히려 자기 색을 지킨 행보로 더욱 대중의 호응을 얻고 있어 오디션 출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향후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슈스케4' 출신 로이킴, 딕펑스, 홍대광(왼쪽부터), 유승우(아래). 사진 = 엠넷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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