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두산 베어스 4번 홍성흔이 프로야구 통산 18번째 2500루타를 달성했다.
홍성흔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팀의 4번타자로 출장해 통산 2500루타 기록을 달성해냈다. 이날 이전까지 통산 2495루타를 누적했던 홍성흔은 홈런과 단타를 하나씩 더하며 기록을 작성했다.
4회말 팀의 선두타자로 나서 LG 선발 임찬규로부터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기록 달성을 눈앞에 둔 홍성흔은 8회말 무사 1루에 정현욱의 초구를 밀어쳐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리며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경기는 8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LG에 2-6으로 뒤져 있다.
[홍성흔.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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