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출루와 득점에 성공했다.
'추추트레인' 추신수(신시내티 레즈)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 2볼넷 1몸에 맞는 볼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09에서 .305(141타수 43안타)로 떨어졌다.
1회초 선두타자로 마이애미 선발 리키 놀라스코와 만난 추신수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첫 번째 출루는 2회 나왔다. 2사 2루에서 놀라스코가 던진 2구째 포심 패스트볼에 맞은 것. 시즌 12번째 몸에 맞는 볼이다. 이후 추신수는 브랜든 필립스의 밀어내기 볼넷 때 득점도 올렸다.
4회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6회초 2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이날 두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고의사구로 걸어 나가며 이날만 세 번째로 출루했다.
한편, 신시내티는 마이애미를 6-2로 꺾으며 4연승을 질주했다.
[추신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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