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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가수 손호영이 교통사고로 아찔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손호영은 최근 진행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 녹화에 참여해 아이돌그룹 god로 활동할 당시 1년 동안 3번의 교통사고를 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이날 녹화에서 손호영은 "god로 활발히 활동하던 시기에 교통사고로 죽을고비를 여러 번 넘겼다"며 "한 번은 빙판길에서 차가 미끄러지는 바람에 낭떠러지에서 차가 떨어졌는데 큰 나뭇가지에 걸려 가까스로 살아났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바쁜 스케줄 탓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스케줄을 계속 소화했다"며 "그때 1년 동안 액땜을 해서 그런지 그 다음 앨범부터 대박이 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손호영의 교통사고에 얽힌 아찔한 순간이 담긴 '자기야'는 오는 16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교통사고를 당한 경험을 고백한 손호영.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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