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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재희가 드디어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에 첫등장한다.
재희는 20일 밤 방송되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 13회를 통해 첫등장한다. 그는 극중 어린 시절부터 옥정(김태희)을 연모해오다 조선 최고의 거부가 되어 이순(유아인)과 연적 관계가 되는 현치수 역을 맡았다.
재희는 당초 지난달 23일 방송된 6회분에 등장한 예정이었지만 출연이 불발됐다. 이에 제작사 관계자는 "김태희의 궁중 생활과 정쟁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후 재희를 더욱 극적으로 등장시킬 것이다"고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치수는 조정의 실세 민유중(이효정)과 독대할 예정이다. 민유중은 자신의 딸인 인현왕후(홍수현)를 중전에 앉히기 위해 옥정을 죽이려 한 인물이다. 이에 옥정의 막강 조력자로 목숨까지 거는 치수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은 20일 밤 10시.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첫등장하는 재희. 사진 = 스토리티비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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