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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거지가 앨범 발매를 알리는 거지 포스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김거지 소속사 산타뮤직은 김거지의 거리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울 홍대 거리 곳곳에 붙어 있는 포스터의 주인공은 김거지로, 특이한 이름과 함께 임팩트 있는 외모가 눈길을 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김거지가 햇빛이 부담스러운 듯 한 손으로 해를 가리고 덧니를 드러내며 얼굴을 찡그렸다. 정돈되지 않은 수염과 헤어스타일은 정장에 넥타이를 맸음에도 그의 자유로운 성향을 느끼게 한다.
유재하 가요경연대회 대상 수상에 빛나는 남성 싱어송라이터 김거지는 지난해 EP앨범 '밥줄'로 사랑을 받았다. 23일 미니 앨범 '구두쇠'를 발매한다.
[김거지의 앨범 발매 포스터. 사진 = 산타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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