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19금 공포 영화 '꼭두각시'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22일 공개된 '꼭두각시' 포스터는 환영에 시달리는 인형 디자이너 현진 역을 맡은 구지성의 매혹적이면서 동시에 섬뜩한 표정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언가에 홀린 듯한 구지성의 표정은 현진에게 일어나는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최면의 상징이라고 알려진 추를 들고 있는 모습과 '날 갖고 싶어? 일요일 3시, 위험한 최면이 시작된다'라는 메인 카피는 영화의 소재인 '후최면'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극중 지훈이 현진을 갖기 위해 금기의 최면을 걸어 결국 모두 위험한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영화의 스토리를 암시하는 포스터는 강렬한 스토리와 함께 간담 서늘한 공포를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또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꼭두각시 인형은 극중 현진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의미로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구지성과 인형의 모습이 오버랩되며 공포감을 조성,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꼭두각시'는 알 수 없는 환영을 보는 매혹적인 여인 현진과 그녀에게 위험한 최면을 거는 의사 지훈의 치명적 파국을 그린 19금 공포 스릴러다. 오는 6월 말 개봉 예정이다.
[영화 '꼭두각시' 포스터. 사진 = 인벤트 디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