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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울랄라세션이 KBS 2TV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 故 임윤택을 추억한다.
울랄라세션은 최근 진행된 '불후의 명곡' 이승철 편 녹화에 출연해 故 임윤택 없이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박수를 이끌어 냈다.
이번 울랄라세션의 무대는 단장이었던 임윤택이 세상을 떠난 뒤, 남은 네 명의 멤버들로 꾸미는 첫 무대였다. 이날 선곡한 '방황'이란 곡은 故 임윤택과 함께 작업했던 마지막 작품이라는 사연이 있다.
어느 때보다 신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중무장한 울랄라세션의 무대에 가수 허각은 "정말 신난다. 하지만 너무 슬펐다. 윤택이 형이 보이는 것 같다"고 안타까운 소감을 전했다.
함께 출연한 바다는 "고인이 된 임윤택과 한 공연장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고 추억담을 밝히며 애잔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은 25일 오후 6시 15분.
[울랄라세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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