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이소라, “다이어트 비법은 ‘틈새운동’”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이소라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모델 이소라는 27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MC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 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비법을 공개했다.

이소라는 이경규가 “뱃살은 어떻게 빼냐?”고 묻자 “무조건 많이 걷고, 5분 이상이라도 틈새 운동을 해라. 나는 드라이를 할 때 발꿈치를 들거나 스쿼드 자세, 섰다 앉으면서 드라이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촬영 차 이탈리아에 가게 됐는데 3주 동안 운동을 못해서 불안했다. 그래서 비행기 화장실에서 팔, 겨드랑이, 등 뒤 운동인 팔 뒤로 뻗기 운동을 했다”고 틈새 다이어트 비법을 귀띔하며 “이것저것 따지면 운동 못한다. 간단히 틈틈이 운동해라. 운동은 습관이다”고 조언했다.

이소라는 또 복근 만드는 비법에 대해서 “발뒤꿈치를 세워 배에 힘을 주면 된다. 5분만해도 복근이 생긴다”고 밝히며 화보 촬영과 행사를 앞두고 코르셋을 착용하고 잔다고 자신만의 비법 또한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이소라는 시금치, 오렌지, 사과·당근, 크렌베리 쥬스 등 100% 채소 쥬스와 기름을 뺀 참치캔, 달걀프라이, 종합비타민, 오메가3, 비타민D, 칼슘, 빌베리, 비오틴 비타민 11알 등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하며 “비타민을 음식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지고, 하루 쥬스 2잔은 필수다. 주스를 마시면 밥을 적당량만 먹게 된다”고 귀띔했다.

[모델 이소라.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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