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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크리스탈팰리스가 왓포드를 꺾고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28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서 열린 왓포드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최종전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이날 승리로 다음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서 활약하게 됐다. 지난 2005-06시즌 챔피언십(2부리그)로 강등됐던 크리스탈팰리스는 8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했다.
이날 경기서 양팀은 득점없이 전후반 90분을 마치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이후 크리스탈팰리스는 연장 전반 종료 직전 케빈 필립스가 귀중한 결승골을 터뜨렸다. 케빈 필립스는 팀동료 자하가 얻은 페널티킥 상황서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크리스탈팰리스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올시즌 챔피언십에선 1위와 2위를 차지한 김보경의 소속팀 카디프시티와 헐시티가 이미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에선 위건, 레딩,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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