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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변호사 강용석이 방송인 김구라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강용석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 참여해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인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출연 중인 방송인 김구라에게 경쟁을 예고했다.
이날 녹화에서 강용석은 "김구라는 나의 예능멘토이긴 하지만 경쟁은 피할 수 없다"며 "'화신'을 시청률로 이겨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김구라와 함께 JTBC '썰전'에서 찰떡궁합을 보여주고 있지만 경쟁에서는 질 수 없다는 것.
'유자식 상팔자'는 갱년기를 맞은 스타 부모와 사춘기 자녀가 펼치는 토크쇼다. 가족 내에서 소통이 불가능한 사춘기 자녀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으로 강용석, 손범수가 진행을 맡았다.
첫 녹화 주제는 '다시 태어나면 다른 부모의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은가?'라는 다소 강한 주제로 사춘기 자녀들의 솔직한 속 마음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예인 자녀들의 부모를 향한 솔직한 마음이 담긴 '유자식 상팔자'는 오는 6월 4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구라에게 도전장을 내민 강용석(왼쪽). 사진 = JTB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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