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희진이 시각장애를 가진 미스터리 사건의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30일 이희진의 소속사 레젤이엔엠코리아는 "이희진이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2'(이하 'TEN2')의 8회 '엘레지'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TEN2' 8회 '엘레지'는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집단살인사건 속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극중 이희진은 사건이 일어난 라이브카페에서 일하는 시각장애인 가수로 분해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로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과정에서 이희진은 시각장애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청각과 후각으로 사건수사반들에게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미스터리한 인물을 연기한다.
이희진은 "평소 'TEN2'를 즐겨보던 시청자였는데 직접 출연할 기회가 생겨 반갑고 기뻤다. 'TEN2'만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단숨에 빠져들었다. 그동안 해보지 않은 역이라 긴장과 부담감이 있었는데, 걱정과는 달리 편안하게 촬영을 진행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진이 출연하는 'TEN2' 8회 '엘레지' 편은 오는 6월 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배우 이희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