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경기 중 펜스 충돌로 병원에 후송됐던 정훈이 큰 이상 없이 선수단에 합류한다.
정훈(롯데 자이언츠)은 3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홍성흔의 1루측 파울타구를 쫓다 익사이팅존 펜스에 머리를 강하게 부딪혀 인근 부산의료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이후 정훈은 구단 지정병원인 해운대 백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롯데 관계자는 31일 "정훈이 CT와 MRI 검사 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병원에서 퇴원해 정오에 KTX를 타고 대구로 이동,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31일부터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정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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