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아나, 훈남 남편 공개 "결혼식때 엄청 울었다"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이지연 아나운서가 훈남 남편을 공개하며 결혼식 에피스드를 털어놨다.

이지연은 3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결혼식 당시 많은 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윤지영 아나운서는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결혼식은 이지연 아나운서의 결혼식이다. 두 사람이 7년 연애하는 동안의 이야기를 편지로 썼는데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이어 8년 전 이지연 결혼식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지연은 "남편이 그날 정말 많이 울었다. 자신의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던 것 같다"며 당시의 일화를 털어놨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지연과 남편의 사진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지연 아나운서와 그의 남편.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