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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위창수(41·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62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위창수는 1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장(파72·726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기상 악화로 12번홀까지만 소화하며 1타를 잃었다.
이날 버디 2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를 기록한 위창수는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폭우와 강풍으로 대회가 중단되면서 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선수들은 다음날 잔여 경기를 치른다.
빌 하스(미국)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1위를 달렸다. 18홀을 전부 소화한 하스는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는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46위에 그쳤다.
15번홀까지 마친 최경주(43·SK텔레콤)는 중간합계 1언더파로 공동 27위에 머물렀고, 배상문은 이틀 연속 부진으로 11오버파 115타를 기록하며 컷탈락 위기에 놓였다.
[위창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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