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지난달 30일 폐암으로 별세한 방송인 고 이종환(75)의 영결식이 오늘(1일) 엄수됐다.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고 이종환의 영결식이 진행됐다.
이날 발인식에는 가수 최성수, 남궁옥분, 개그맨 전유성을 비롯해 유족과 지인들이 참석했다. 최성수는 고인을 추억하는 노래를 불렀고 남궁옥분은 고인을 애도하는 내용의 추도사를 낭독했다.
고인은 1964년 MBC 라디오 PD로 입사, 이후 MBC 라디오FM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이종환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등을 맡으며 인기 라디오 DJ로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았다.
지난 2010년 폐암 진단 후 이종환은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지난달 30일 오전 1시께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결국 세상을 떠났다.
[방송인 고 이종환.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