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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2PM 멤버 옥택연이 여자 배구부 선수들에게 굴욕을 당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출발드림팀' 녹화에서는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여자 배구부 선수들과 대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녹화에서는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2PM과 일신여상 배구선수들은 커플을 선정하기로 했다. 2PM이 한명씩 차례대로 서브를 하면 반대쪽 코트에 서 있는 배구부 선수가 공을 껴안아 서로 커플이 맺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PM 해당 멤버와 커플이 되고 싶다면 곧바로 튀어나와 공을 잡아내야 커플이 성사될 수 있어 여자 배구부 선수들의 치열한 공방전이 오갔다는 후문.
하지만, 2PM 옥택연이 서브를 넣자 서로 잡으려 하기는 커녕 모두 기를 쓰고 공을 피해 옥택연에게 씻을 수 없는 굴욕을 안겼다.
이에 일신여상 배구부의 한 선수는 "좋아하는 다른 오빠가 있어 공을 잡지 않았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후에도 옥택연은 일신여상 배구부 선수들에게 수차례 커플을 거부당하며 퇴짜를 맞아 굴욕을 당했다.
옥택연의 굴욕이 담긴 '출발 드림팀'은 오는 2일 오전 10시 20분 방송된다.
[여자 배구부 선수들에게 굴욕을 당한 옥택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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