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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가수 솔비가 공업고등학교에 재학한 것과 관련한 사연이 방송에 공개됐다.
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 출연한 솔비의 모친은 “딸이 방송에서 했던 말 중 하지 말았으면 했던 말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녀는 “중학교 때 선생님이 학교로 오라고 해서 갔더니 갈 고등학교가 없다고 하더라”고 말해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
“어디든 학교를 보내야 된다 했더니 ‘그러면 공고를 가야한다’고 하더라”고 말한 솔비의 모친은 “자식 키우면서 가장 상처를 받았을 때가 학교 갈 데가 없다는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이날 솔비의 모친은 그녀가 산본공업고등학교를 진학한 사실 등을 공개했다.
이에 솔비는 “난 학교 이야기를 방송에서 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당황스러워했다. 딸이 방송에서 말하지 않은 학력을 엄마가 폭로한 것이다.
방송에 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솔비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한민국 공고출신과 공고재학중이신..모든분들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실시간으로 방송을 보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솔비.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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