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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태희의 출산 장면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의 제작사 스토리티비 측은 3일 오전 극중 장희빈 역의 김태희가 아들(훗날 경종)을 낳는 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태희의 리얼한 출산 장면을 담고 있다. 사진 속 김태희는 궁에 마련된 산실청에서 궁녀들의 보살핌 속에 산고를 겪고 있다.
지난주 방송에서 장희빈은 인현왕후(홍수현)와 서인들로부터 자신의 불순한 소문 때문에 이순(유아인)이 곤경에 빠지고 있다며 거센 퇴궁 압박을 받았다. 하지만 희빈은 마침내 이순의 아이를 회임해 전세 역전에 성공했다.
김태희가 극중 리얼한 출산 장면을 연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희빈의 아이는 모두 인현이 키운다는 약조가 살아 있어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장희빈의 출산 장면과 경종 탄생 스토리는 3일 밤 10시 방송된다.
[출산 연기에 도전한 김태희. 사진 = 스토리티비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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