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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차유주(26), 이동준(34) 아나운서 부부가 어엿한 부모가 됐다.
차유주 SBS ESPN 아나운서는 지난달 28일 건강한 사내아이를 득남했다. 태명은 ‘복이’이며 3.5kg의 체중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이들 부부를 잘 아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라면서 “차유주, 이동준 아나운서가 ‘복이’의 탄생에 무척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복이’가 예쁘고 잘생긴 두 부부를 똑닮아 미남이다. 잘 생겼다”고 덧붙였다.
차유주, 이동준 아나운서는 스포츠 아나운서 1호 부부로 지난해 12월 1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SBS ESPN에서 분장실을 함께 썼던 것이 인연이 됐고, 2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동준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SBS ESPN에 입사한 뒤 농구, 축구 등 스포츠 캐스터와 함께 골프 중계도 진행하는 등 전문 스포츠 아나운서로 정평이 나 있다.
차유주 아나운서는 특히 과거 걸그룹 카라 연습생 시절을 거쳤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었다. 팟캐스트 프로그램 ‘오프사이드’ MC와 ‘풋볼 매니저’ 모델 등으로 활약하다 현재는 산후조리 중이다.
[지난달 28일 첫째를 득남해 부모가 된 이동준(왼쪽)-차유주 아나운서 부부. 사진 = SBS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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