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류중일 감독이 무승부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2회 혈투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한 삼성은 공동 선두 복귀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 시즌 성적 29승 1무 17패.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비겨서 아쉽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해줬다"고 무승부 소감을 밝혔다. 이날 삼성은 선발 윤성환이 8이닝 8피안타 8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응집력이 아쉬움을 남기며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삼성은 6일 경기에 릭 밴덴헐크를 내세워 공동 선두 복귀를 노리며 이에 맞서 넥센은 강윤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삼성 류중일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