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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김정민이 거침없는 독설로 ‘라디오스타’를 초토화 시켰다.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유종신, 유세윤 이하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김정민-탤런트 김정민, 가수 출신 배우 이지훈-신인 탤런트 이지훈이 출연한 ‘동명이인 연예인’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규현은 김정민의 별명이 ‘뷰티계의 김구라’라고 폭로하며, MC들과 게스트들의 뷰티 상태 점검을 요청했다.
김정민은 “윤종신은 머리숱이 많이 없다고 들었는데 이마 라인이 되게 넓더라”라며 “여자는 메이크업이고 남자는 헤어스타일이라 남자는 머리숱이 많은 게 중요한데 윤종신은 없는 형편에도 잘 했다”고 독설했다.
이에 윤종신은 “누구한테 그런 얘기를 들었냐 한 구멍에 두개씩 나는데”라고 발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민은 이어 “오늘 헤어스타일은 이지훈이 제일 별로다. 왜냐면 잘생겼는데 옆머리를 너무 홀쭉하게 해놔서 얼굴이 커 보이기 때문”이라며, 규현을 향해 “피부가 이럴 줄 몰랐다. 여기 조명이 되게 좋은가 보다”라고 TV와 다른 규현의 피부상태를 지적했다.
윤종신은 “규현은 아이돌계의 멍게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봤던 아이돌중 최악이냐?”고 확인 사살을 했고, 규현은 체념한 듯 “나도 나 이상은 못 봤다”고 자폭해 웃음 폭탄을 날렸다.
[김정민(첫번째)-규현.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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