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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블루드래곤’ 이청용(25)이 볼튼의 새 시즌 유니폼 모델로 나섰다.
볼튼은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3-14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청용은 휘터, 은고그와 함께 팀의 대표 모델로 등장했다.
이청용이 볼튼의 새 시즌 모델로 선정됐지만 이것이 곧 팀 잔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 시즌 판 페르시도 아스날의 모델로 나섰지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바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청용을 공식적으로 원하는 팀은 나타나지 않은 상태다. 이청용 본인도 이적보단 볼튼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는 상태다. 물론 여름 이적기간이 많이 남아 있는 만큼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한편, 지난 시즌 이청용은 볼튼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최종전서 아쉽게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볼튼 새 시즌 홈 유니폼 모델로 나선 이청용. 사진 = 볼튼 구단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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