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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할리우드 스타 미란다 커가 등번호 9번이 달린 유니폼을 입고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다.
미란다 커의 내한 주최사인 프로덕션오의 고위 관계자는 7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미란다 커가 한국 프로야구 무대 시구에 나선다”고 전했다.
커는 오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SK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 관계자는 “현재 커의 사이즈를 두산 측에 제공한 상태로 등 번호는 물론, 많은 의미를 담은 유니폼을 선보일 것”이라며 “패셔니스타로서 커의 면모와 그녀의 한국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미란다 커는 오는 11일 3박 4일 일정으로 내한한다. 이번 내한은 커의 스폰서십 마케팅을 위한 것으로,특정 브랜드의 홍보가 아닌 커 자신이 직접 선택하고 애착을 보이는 제품들만을 엄선하여 착용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커는 KBS 2TV ‘개그 콘서트-정여사’와 tvN ‘SNL코리아’와 SBS E ‘서인영의 스타뷰티쇼’등의 방송 프로그램 출연 및 이날 프로야구 시구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미란다 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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