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이재원의 시즌 첫 홈런이 터졌다.
이재원(SK 와이번스)은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중월 3점 홈런을 때렸다.
이재원은 올시즌을 앞두고 팀의 4번 타자로 기대 받았지만 손바닥 수술로 인해 1군 합류가 늦어졌다. 이날 전까지는 4경기에서 타율 .286 2타점 1득점.
전날에 이어 4번 타자로 출전한 이재원은 첫 타석부터 기대에 부응했다. 이재원은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1, 2루에서 등장, 한화 선발 김혁민의 초구 134km짜리 높은 슬라이더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때렸다. 시즌 마수걸이 홈런.
SK는 이재원의 3점 홈런 속에 1회말 현재 한화에 4-0으로 앞서 있다.
[SK 이재원.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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