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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11개월 동안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정여사'가 막을 내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정여사'에는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가 게스트로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 중 미란다 커는 화려한 워킹과 함께 무대에 등장했고, 자신의 강아지를 "브라우니 커"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란다 커의 강아지 브라우니 커는 이름대로 브라우니에 비해 4배 이상 큰 덩치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너의 막바지 개그맨 정태호는 “물건을 바꿔달라”고 떼쓰던 지금까지의 모습과 달리 "오늘은 안 바꿔갈게. 오늘 '정여사' 마지막 회니까"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정태호는 "미국 가서 미란다 커랑 '바꿔줘'할거야. 체인지"라고 외쳐 마지막 순간까지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에서는 '정여사'가 막을 내리는 것과 함께 새로운 코너가 대거 첫 선을 보이며 변화를 예고했다.
[개그맨 정태호와 김대성, 송병철, 모델 미란다 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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