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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이 두자릿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지켜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은 시청률 14.1%를 기록했다. 지난 9일 방송분이 기록한 14.4%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는 유지했다.
당초 '일밤'은 MBC 예능 프로그램의 골칫덩어리였다. 동시간대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프로그램의 신설과 폐지를 반복했지만, '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가 자리 잡으면서 효자 프로그램에 등극했다.
동시간대 1, 2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던 KBS 2TV '해피선데이'와 SBS '일요일이 좋다'는 이제 꼴찌를 면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날 '해피선데이'는 8.7%로 2위로 올라섰으며, '일요일이 좋다'는 7.9%를 기록, 동시간대 꼴찌로 하락했다.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일밤' 코너 '아빠 어디가', 사진 = '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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