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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귀여운 이미지의 개그우먼 허민이 섹시 개그에 도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허민과 개그맨 이우일, 김재욱 등이 출연하는 새 코너 '댄수다'가 첫 선을 보였다.
춤과 개그가 함께 하는 '댄수다'에서 허민은 섹시한 드레스를 입은 채 등장해 관객의 시선을 끌었다.
무대에서 함께 탱고를 추던 허민과 김재욱은 "내 소원은 통일이야. 통일이 되면 선을 넘을 수 있으니까"라는 느끼한 19금 대화를 나눠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에서는 '댄수다'를 비롯해 '두근두근', '씨스타29', '히든캐릭터' 등 새 코너가 첫 공개됐다.
[개그우먼 허민과 개그맨 김재욱.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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