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뮤직비디오가 제작된다.
'여왕의 교실' 제작사 측은 17일 이같이 밝히며 뮤직비디오에 아이돌그룹 샤이니와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서신애, 이영유, 최윤영, 리키김 등이 출연한다고 알렸다. 샤이니는 또한 직접 OST를 부르며, 배우들은 음악에 맞춰 밝고 경쾌한 댄스를 선보인다.
샤이니와 '여왕의 교실' 배우들은 지난 12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양천중학교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답게 뮤직비디오는 학교 강당에서 진행됐다.
샤이니의 등장에 환호한 아역 배우들은 5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계속 춤 동작을 맞춰야 하는 촬영에서도 쉬는 시간이면 샤이니에게 달려가 앞다퉈 휴대폰을 들이밀며 사진 촬영을 요청해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또 최윤영, 리키김은 장시간 동안 춤을 춰야하는 아역 배우들을 배려하고 보살폈으며, 댄스 동작이 서투른 아이들과 춤동작을 맞춰 주는 등 세심한 면모를 보였다.
제작사 측은 "샤이니가 참여한 '여왕의 교실' 뮤직비디오가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상승시킬 것으로 전망한다"며 "드라마를 통해 느낀 감동과 재미를 뮤직비디오를 통해 압축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샤이니가 직접 노래하고 '여왕의 교실' 출연 배우들과 함께 만든 뮤직비디오는 오는 20일 공개된다. 또한 '여왕의 교실' 4회부터 드라마 엔딩 때 선보인다. '여왕의 교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뮤직비디오 촬영 모습. 사진 = MBC, IOK미디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